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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보이는, 데이트하기 좋은 리파인 을지로명동점

sunfa-log 2024. 10. 17.

내 생일을 맞아, 내가 직접 예약한 식당 (캐치테이블 앱으로 편하게 예약가능) “리파인 을지로명동점” 을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퓨전 한식과 전통주를 판매하는데 점심에 방문해서 전통주는 시도하지 못했다.
저녁에 방문하게 된다면 전통주를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녁 주류 주문 필수)

위치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 을지로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차는 건물주차장이 협소하기때문에  '종각뒤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

월~금 : 11:00 ~ 23: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토, 일 : 17:00~23:00

메뉴

크림수제비

크림수제비-로제소스
크림수제비-로제소스

로제크림이었고, 빵가루 같은 보슬보슬한 가루 있었다.
왜 빵가루를 넣어놨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소스를 떠먹어보니 빵가루가 고소하니 킥이었다.

우삼겹청양파스타

우삼겹-청양고추-파스타

토마토소스베이스, 바질페스토를 비벼서 같이 먹는 메뉴였다.
구워진 청양고추가 적당히 매워서 고추와 파스타조합이 묘하게 맛있다.

김퓨레명란밥

감태-명란-김퓨레밥

 

김으로 만든 페스토를 비벼놓은 밥과, 살짝 구워진 명란이 곁들어진 한 그릇이었다.
감태에 김퓨레밥과 명란과 그리고 고추장아찌를 넣고 싸 먹으니 바다향이 아주 향긋하고 별미였다.

내부

 창가 BAR테이블 자리에서는 청계천과 빌딩숲을 볼 수 있다. 시원한 개방감에 창가자리에 앉으면 식사도 맛있게 할 수 있지만 보는 맛도 있을 것 같다. 야경 또한 멋질 것 같다.

 

리파인 을지로명동점에는 11인까지 가능한 오픈된 룸, 14~15인까지 가능한 프라이빗 룸이 있어서 을지로 근처 직장인 회식 때에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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