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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짜증의 원인과 짜증대처

sunfa-log 2025. 2. 24.

 짜증을 부리는 것은 2~4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단기간이더라도 자녀가 온 힘을 다해 싸움을 벌이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자란다"라고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건 정말 스트레스가 많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부모가 싱글맘이거나 부부가 모두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자녀의 짜증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사, 직장, 육아를 동시에 해야 하는데 아직도 아무것도 진전이 없네요.” 이는 엄마와 아빠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어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이 글에서 몇 가지 팁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짜증난 아이

짜증이란 무엇인가요?

전에 따르면, 짜증은 "좌절에 대한 폭발적인 감정적 반응으로, 유아기부터 1~3세까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아이가 짜증을 부리면 극도로 흥분하여 등을 구르고, 팔과 다리를 차며, 소리를 지르고 울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거나, 발로 차기도 합니다.

 

짜증의 원인

  • 신체 기능이 발달되지 않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 언어 능력이 부족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없습니다.
  • 좌절과 분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릅니다.

아이들이 짜증을 부리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은 좌절, 피곤, 배고픔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원하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짜증을 내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짜증 부리기는 주의를 끌기 위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원하지 않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용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짜증은 발달의 정상적인 부분으로 여겨지며, 잘못된 양육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가 아닙니다.

 

발달 장애와 짜증의 연관성

달 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경우, 짜증을 부리는 근본적인 메커니즘이 위에 나열된 "짜증의 원인"과 크게 유사하다고 가정합니다. 아이가 자주 짜증을 낸다고 해서 반드시 발달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발달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감각이 더 예민하고, 정상인보다 스트레스와 고통을 더 강렬하게 느끼며, 심지어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시끄러운 소음이 나는 곳, 극심한 온도 차이가 나는 곳, 사람이 많은 곳 등 자신이 싫어하는 환경에 있을 때 짜증을 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장애의 특성을 이해하고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달 장애가 있고 표현력과 언어 발달이 지연된 어린이는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짜증을 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발달 장애의 다른 특징으로는 유연하게 반응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일이 자신이 바랐던 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종종 분노를 터뜨리기 쉽다고 여겨집니다.
발달 장애가 있는 어린이, 특히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어린이는 충동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아이들은 악의적으로 규칙을 어기지 않으며, 때로는 감정을 조절하기 전에 폭력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의식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아이의 장애 특성을 고려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를 "문제 있는 아이"라고 낙인찍거나 "아무것도 안 입고 있잖아"라고 비난하는 대신, 아이가 진정할 시간을 준 다음, 차분하게 아이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의 짜증에 대한 대처

부모는 자녀가 공공장소에서 비명을 지르고, 물건을 때리고, 머리를 휘두르고, 폭력적으로 행동하거나, 큰 소리로 울부짖는 것을 보면 부끄러움을 느끼고 도망가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내 아이가 짜증을 부리는 걸 원치 않아!"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짜증 부리는 것은 발달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이 화를 내거나, 울거나, 짜증을 부리는 것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이 사실을 이해하면 짜증을 내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주장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 구체적인 제안하기

어린아이들은 밖에서 놀기를 좋아하고 친구들이 놀러오면 집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이제 집에 가자!”라고 하면, 그들을 강제로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하면 그들은 종종 격렬하게 저항합니다.
"어두워지고 있어."와 같이 구체적인 지시를 하면 자녀가 약속을 지키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 저녁 준비가 늦어지고 있으니 10분 후에 집에 가자.” 또는 "공원을 세 번 더 걷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가자."
만약 자녀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언제 모두 동시에 집에 돌아올지 논의하고 조정합니다.
약속한 시간이 되어도 자녀는 “조금만 더 주세요”라고 간청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늘리고 싶어 해도 "더 이상은 못하겠어, 배고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호하게 지켜줘야 합니다.

2. 시각적 정보 제공하기

아이들은 어른들의 모호한 발언을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만 더요"라고 말하는 대신 시계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긴 바늘이 6을 가리키면 30분이에요"와 같습니다.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약속을 정합니다.

3. 짜증 시 규칙 정하기

아이가 짜증을 낼 때, 아무리 아이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해도 아이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차분해진 뒤에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화를 내고 싶어 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해 봅니다.
아이는 또한 뭔가를 하고 싶어도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을 안겨주거나, 방구석에서 가장 좋아하는 담요에 몸을 웅크리고 있거나, 아아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엄마가 안아주는 게 좋습니다.

4. 좋은 행동 칭찬하기

짜증을 다루기 위해 미리 예방 조치를 취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짜증을 내지 않고 일상생활을 잘 해낼 때도 아낌없이 칭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원에서 제시간에 집에 돌아오는 것, 친구와 즐겁게 놀는 것, 화를 내지 않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 가게의 사탕 코너에서 약속한 간식만 사는 것 등 자녀의 좋은 행동에 대해 칭찬해 줍니다.

 

 아이는 크면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고, 좌절하고, 그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 짜증을 냅니다. 아이들의 짜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짜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며 아이의 짜증을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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